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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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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근로자종합복지관 () 댓글 0건 조회 2,104회 작성일 11-04-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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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장터...
바자회를 끝낸 다음날 봉사 하시느랴 검게 그을린 얼굴을 뵈니 종일 동분서주 애써주신 여러분들의 노고에 죄송한 마음, 고마운 마음 가득 합니다.

또 다른 한쪽에선 경노당 중식 조리 봉사까지 해주신 요가교실 박소남 선생님과 수강생 여러분. 조리봉사 끝내고 바자회 장으로 한걸음에 달려와 주신 여러분께 봉사하신 날 뵙고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렸어야 함에도 미쳐 못드렸습니다. 또한 봉사중에도 복지관을 위해 시범 공연에 참여해주신 김혜경 선생님을 비롯한 에어로빅팀 수강생 여러분, 임경숙 선생님과 댄스스포츠팀 여러분과 노래교실 안성녀 선생님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나 봉사자 여러분, 여러분 한분 한분이 흘리신 땀 방울은 소외된 우리 이웃들에게 크나큰 희망이 되리라 크게 믿습니다. 요즘 부쩍 노불레스(귀족),오블리주(의무)를 다 하자며 언론에서 외칩니다. 노불레스 오블리주!!! 높은 사회적 신분에 상응하는 도덕적 의무를 다 하는 것인데, 이를 언론에서 실천을 호소할 정도이니, 여러분들의 속 깊은 마음 씀씀이가 더욱더 소중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존경합니다.
네 덕이요, 내 탓이다, 언제나 겸손하며 당당한 여러분, 자기 관리를 철저하게 하고 어떤 고난도 감사하게 받아 들이며 낙천적이고 밝은 미소를 짓고 지친 이들에게 살맛나는 세상을 만들어 주시고 행복의 날개를 달아주시는 여러분 이시기에 여러분들을 존경할 이유가 100가지는 생긴 것 같습니다.
남 위해 일하는것이 얼마나 어렵고 힘든 줄 너무도 잘 압니다.
일 하시느랴 거칠어지고 상처 투성이인 여러분들의 손을 이 사회가 사랑과 존경으로 바라볼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존경하는 봉사자 여러분!
사람은 사람들 사이에서 부대끼며 살아가야만 합니다.
그래서 인간(人間)이라고 하지요.
사람은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성품이 바뀌고 성품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합니다.

천사 여러분!
어디에 계시든 무슨 일을 하시든 지금처럼 세상을 사랑으로 보시길 바랍니다.
그러면 존재하지 않더라도 사랑하면 보인답니다.
세상의 아름다움도 보이고, 상대의 마음도 보이고, 이웃의 아픔도 보이고...
그냥 보아서 보는 것은 아름다운게 아니랍니다. 마음으로 보이는 것, 사랑으로 인해 보는 것이 진정한 아름다움 이라고 합니다.
수고해주신 모든 분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들만 있기를 기원 합니다.

성남시근로자종합복지관 윤기호 올림